180623 류세라 콘서트 Sunshower 후기

하루이틀 미루다가 한달이 다 지나서 쓰는 콘서트 후기

CKL스테이지는 광화문쪽 청계천 옆에 위치한 공연장이다.

소규모 공연에 적합한 규모인데 교통 접근성, 시설 쾌적함 등은 좋은데 음향이 약간 아쉬웠다.

콘서트가 있었던 6월말에는 청계천에서 도깨비시장을 하고 있었어서 잠깐 시간보내기 좋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나눔하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셨다!

포토카드 부채 슬로건 스티커 ㄷㄷ 

입장하고 오프닝 기다리면서 두근두근.....

트위터에서 셋리 검색해다가 메모해놨었는데 빠진 곡들이 많을듯

내가 노래를 폭넓게 아는 편도 아니고 기억력에 한계가 있어서 그만 ㅠㅠ

~~~~~~~~~

필 

Love is All

Lullaby

노래할게요 

한강 

Medicine Song

굳이 사랑이 Rock ver.

Hear us

12 

사연 - 넘버원, 바운스, 팬자작곡, 끌림

댄스 - ~~~, 글루, 돌스

보다

나와 걸어줘

세라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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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할게요'는 박새별 원곡인데 콘 얼마전에 유튜브 방송에서 라이브했던 노래이다.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을 정직하게 가사로 표현하고 있다.

그때 초면인 이 노래를 들으면서 왜 선곡했는지 나도 잘 알 것 같았던 기억이 난다.

오래오래 음악 활동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user/TheRyuSera

--> 류세라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 매주 목요일 밤9시에 생방송도 함

방송에서 불렀던 몇몇 노래는 따로 영상을 올려두기도 한다.

한강 이라는 노래는 분명 감동하면서 들었는데 멜로디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ㄷㄷ

딱 여름 해질녘에 한강 둔치에 가만히 흘러가는 강물 보는 분위기였던것같은데

그 분위기라서 주니엘 - 편지 라는 곡도 당시에 겹쳐서 생각났었다.

그러고보면 그때 한강 버스킹이 참 인상적이었다

이어서 나온 곡은 Medicine Song

듣는 사람이 힐링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래전에 써뒀던 곡이라고 했다.

ㅠㅠ.... 좋은 노래였던거 같은데.... 다시 들어보고 싶은데.... 이것도 다음기회에 또 언젠가 들어볼수 있겠지...

사실 이날 공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은 '굳이 사랑이' 락버전 이었다.

그냥 나도 모르게 입벌리고 봤던 것 같다.

★★★★★

옛날에 라디오 고정출연도 하시고 라이브 방송도 하고계셔서인지 사연 코너도 매끄럽게 진행하셨다.

무대에 올라갔던 팬분들도 말씀 재미있게 잘하시던...

그리고 중간 VCR 나오고 댄스타임이 되었다 ㄷㄷ

춤선생님과 함께 둘이서 (알수없음) 곡에 이어 나뮤 곡들을 공연했다.

클라스는 클라스였다 ㄷㄷ

노래와 춤은 또 각자 다르게 관객을 압도?하는 그런게 있다.

180623 류세라(Ryu Sera) Dolls

그리고 마지막곡 보다 를 끝으로 공연이 끝나고....

곧 앵콜 ㅎㅎ

180623 류세라(Ryu Sera) 나와 걸어줘

이대로 끝날리가 없음... 많은 팬분들이 기다리던 그 무대가 남아있음

세라리따가 대문짝만하게 궁서체로 적힌 티를 입고 결국 세라리따를 부르게 됨 ㅎㅎ

주로 잔잔한 곡을 발표하시는데 이 곡은 신나는 곡

180623 류세라(Rye Sera) 세라리따

직접 만든 곡이지만 매번 부끄럽게 시작하다가 끝나갈때쯤 되면 같이 즐기시는 듯하다 ㅎㅎ

건너편 저 여자 날 쳐다봐

경찰관도 운전기사도

(I’m so pretty)다 시선집중

그러다가 사단나요

그런데도 난 착하기까지 해

연애운은 뭘 먹고 사나

죽여주는 멜로디

나는야 실력파 I’m gorgeous artist

아 그리고 골져스 아티스트 류세라 라고 적혀있는 팬미팅때 나눠준 수건은 지금도 아주 잘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