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14~0204 유럽여행 4

베네치아에서 부다페스트로 이동했다

야간기차를 타고 가는데 유럽연합이 아닌 국가를 통과해야 해서 국경을 지날때마다 경찰?군인?이 열차를 수색했다

자고있다가 여권을 꺼내서 보여줬던 기억이 난다

부다페스트에서 찍은 사진이 없다 ㅜㅜ

유명한 헝가리 펍에서 불쇼를 보면서 저녁을 먹었고

겔레르트 언덕에서 도시 야경을 봤다

기차를 타고 외곽에 있는 작은 도시에 갔던 기억도 난다

아주 작은 조각들을 전시한 박물관이 있었는데 현미경으로 크게 확대를 해야 뭘 조각했는지 알아볼수있었다

그 동네에 있던 카페에 빵이 맛있었다

분명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핸드폰으로 찍었었나?? 파일이 어디갔지... 싸이에 올렸던거같은데

그리고 여기서 일행과 일정이 갈렸다

ㅜㅜ 내가 여행자금이 부족해서....

친구들은 프라하-빈 일정으로, 나는 부다페스트 잔류-뮌헨-피렌체-빈으로 정했다

비엔나는 귀국 비행기를 타야할 곳이었고, 여행을 하지는 않았다

이자리에서 다시한번 부다페스트에서 나를 먹여주고 재워주신 대학교 선배님께 감사드리며...

부다페스트를 떠나 야간기차로 뮌헨으로 가는 시점에서 사진기록 다시 시작함

이 카메라를 사는데도 선배님께서 큰 도움을 주셨다

부다페스트-뮌헨 야간기차

6명이 들어가는 칸인데 나밖에 안탐

열차칸 문 앞에 붙어있는 표

개이득 ㅎㅎㅎ

눈이 쌓여있다

아침에 뮌헨 도착

여기서 하루종일 놀다가 저녁에 다시 야간열차를 탈 것이다

역에 있는 사물함에 짐을 보관하고 밖으로 나왔다

이시각이 아침 7시 38분

ㅠㅠ......

분수대 얼어붙었다.....

여기가 뮌헨 번화가인가요?

왜 텅 비었죠?

한겨울 이른아침 시간에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

걸어서 이곳저곳 구경다님

얕은 하천에서 보딩하는 아저씨가 몇명 있었다

추울텐데

공원산책도 하고

오리들

좀 많이 추웠던것같다

틈틈이 밥을먹거나 카페에서 추위를 피하거나 했다

지도위에 옙 엠피쓰리 ㅋㅋㅋㅋㅋㅋㅋ 여행갔다온게 오래되긴했구나 ㅋㅋㅋㅋ

뭔가 사진이 잘찍힌거같다

가는길에 박물관이나 전시장이 몇개 있었다

추워서 일단 안으로 들어감.....

여유롭게 작품을 스케치하고 있는 분도 있었다

이동하는 길에 얼어붙은 강 위에서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을 목격

무슨 경기하는것같았는데

기억이 안난다...

성 앞에 새떼 ㅎㅎㅎㅎ

성을 구경한 다음에는 올림픽 공원으로 갔다

해가 지고있다

와

올림픽공원을 지나 BMW 본사에 갔다

전시관이 있어서 거기있는 차를 보고 싶었다

이곳이 BMW 본사입니까

박물관 입장

볼거리가 굉장히 많았다

여기 가기로 결정하길 잘했다

사진으로 몇장 보시져

더 많은 차가 있었지만 사진을 생략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역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전에 아까 아침에 갔던 광장에서 맥주를 마셔야겠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

다시 돌아온 광장

9시 출발 기차였나? 

여튼 로마행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갔다

3층 침대칸

편안했음 ㅎㅎ

다음은 피렌체-비엔나공항-귀국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