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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_ Trip

090114~0204 유럽여행 2

*** 이 시리즈에 실린 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님을 밝히며 ㅋㅋ


파리에 왔다


파리 지하철

복잡하면서도 단순하다

14호선까지 있는데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14호선을 제외하고는 열차 색깔이 모두 같다

열차는 낡았다

천의자에 세균이 번식하고있을것같아서 자리가 나도 앉기가 조금 꺼려졌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바뀌었을라나??


멀리 에펠탑이 보인다


세느강?

센느강?

센강?

한겨울의 유럽은 정말 춥다



크레페도 먹었다!

색깔이 김치부침개같이 나왔음 ㅜㅜ


아 유럽 또가고싶어ㅓㅓㅓㅓㅓㅓㅓ

으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카타콤에 왔다

지하 납골당이라 보면 될듯....

옛날에 기독교가 박해당할 시절에 만든 순교자 무덤....이었는지..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들의 공동무덤인지....헷갈린다...ㅈㅅ...

저기 보이는 모든것이 다 사람 뼈다


도대체 몇명이 지하에 묻힌걸까


어두운 동굴을 지나 밖으로 나왔다

햇빛이 특히 눈부시게 밝았다



개선문 밑에서 단체사진 ㅋㅋㅋㅋㅋㅋㅋ

4명이서 같이 다녔다

잠깐하고 끝나는 조별과제도 거지같은데

공모전을 거의 한학기 내내 같이하고 겨울방학에 여행다녀온다는데 절대 쉬운일이 아니었는데

불미스러운일없이 잘 다녀왔다

돌발상황은 종종 있었지만... 여튼..

여름방학때 유럽가보고싶다 ㅜㅜ 에서 시작된게

같이 이거 준비할 친구를 모으고 보고서 쓰고 하면서 진짜로 가게 된 것이다


오 샹젤리제


루브르 박물관!

오른쪽하단 커플 멋있게 나왔다


박물관 밖에서 햇빛쬐면서 찍은 사진들

날씨가 추워서 햇빛이라도 쬐어야 좀 따뜻했다


구구구구구구구구


퍄.....


에펠탑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봤을때

철근의 집합


이것도 4명 단체사진 ㅋㅋㅋ

사진 추리느라 하나하나 훑어봤는데 추억이 방울방울 ㅠㅠ...

인물사진이 많은데 친구들 이때 다 어리네 ㅠㅠ....


여기 ㅋㅋㅋㅋㅋㅋ 문제의 장소 바젤역...

파리에서 스위스 가는 중간에 열차가 몇분간 정차했었다

역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혼자 잠깐 나갔다왔는데

미친 타고있던 기차가 출발해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나갔다왔는데 기차가 없어 ㅜㅜㅜㅜㅜㅜ

개당황 ㄷㄷ

4명 중 로밍이 되는 핸드폰을 가진 사람은 1명뿐.... 내껀 로밍이 안됨....


여기 역 사무실에 찾아가서 안되는 영어로 힘들게 설명하고 잠깐 전화를 빌릴 수 있었다

그친구 번호를 외우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ㄷㄷㄷㄷ 국제미아될뻔했음

모든 짐은 기차에 있었고 몸만 달랑 나온 상태였음 ㄷㄷ


기차표도 내 손에 없었다 물론

또 이번에는 다음차 차장한테 양해를 구해서 겨우겨우 기차에 탑승했다

ㅠㅠ 목적지에서 친구들 찾았을때 엄청 반가웠음


스위스 루체른

민박에 도착

주민들이 매우 친절하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먼저 와서 코리안이냐며 민박은 저쪽이라고 길을 알려줬었다


다음날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리기 산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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