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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_ Trip

110603~0604 인도 엘로라

사진 날짜가 2011년.... ㅠㅠ



아잔타 엘로라 석굴이라고 학교에서 글과 그림으로만 배웠었는데 직접 가보기로 했다

친구랑 둘이서 인도 야간기차를 타고 ㅅㅅ


퇴근하고나서 동네에서 세쿤데라바드 역으로 릭샤를 타고 갔다

원래 잘 안다니는 동네인데다 밤인지라 ㄷㄷㄷ 했음



오..... 자리마다 담요도 있고 베개도 있다

뭔가 안덮고싶게 생겼어도 좀 추워서 덮고자야함








아침에 기차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시내 이동을 한다

엘로라역이 있는게 아니라 아우랑가바드역에서 내렸던것같다 (기억안나서 검색해봄)

로컬 버스터미널이었는데 거기서 내가 타야할 버스 찾기도 쉽지않음

버스에 나름 좌석번호도 써져있고..... 음... 으음...

덜컹덜컹 타고 감

아잔타보다 엘로라가 가까워서 여기로 가기로 했었던듯







석굴에 도착했다



게가 살고있다



석굴이 이곳저곳에 지어져있었음

한 시대에 다 만들어진게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조성된거라 위치에 따라 석굴 양식이 다르다



석굴 내부는 동굴느낌

서늘함



동굴에 번호가 붙여져 있다









조-용.......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천천히 구경함






여기는 좀 큰 사원인데

바위를 통째로 깎아서 만든 곳이라고 한다

이런 탑같은걸 쌓아올린게 아니고 원래 있던 큰 돌을 깎아서 만든것임

그러니까 옆에 있는 건물이나 탑이나 조각이 원래 전부 다 한 바위였음....



매우 큰 규모임








조금씩 검색하면서 후기 쓰고 있는데

이름은 카일라쉬나트 사원



만드는데 100년 이상 걸렸다고 함



깎은 깊이가 30~50미터



내부에 사원이 있다









석굴 입구들










위험











관람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유적지 근처 식당을 들렀다

당시에는 어 괜찮네 하면서 들어갔는데 지금보니까 이런 ㄷㄷㄷㄷ



자연바람과 천장 팬으로 냉방



생수와 콜라와 메뉴판



흠...


도사를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다



입가심은 이걸로 ㅎㅎ



오후에 시내에서 카페에 있거나 서점에 가보거나 하면서 시간을 때웠다

저녁이 되어서 야간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감





아침에 버스에서 내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피곤해 죽었던 기억이 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