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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_ Trip

161105~1113 스페인 마드리드,바르셀로나 4

스페인에서 마지막날이다




숙소 현관문 앞에서 1층까지 내려다보인다







카탈루냐 광장 옆에 있는 엘코르테 건물 꼭대기에서 간식을 먹었다

뷰가 매우 좋다

찬바람 부는데 햇빛은 따뜻한 날씨인데 창가에 앉아있으면 햇빛만 들어와서 따뜻하고 좋다




지금 사진올리면서 스페인어 노래 듣고있음....



Sin Bandera - Entra En Mi Vida

지니 가수소개를 봐서 멕시코분들이신것 같다...

옛날에 교양과목으로 스페인어 배울때 알게된 노래인데

Kilometros, Que Me Alcance la Vida 이노래까지 찾아들었었음



뜬금 노래추천..........











공원에 앉아있는 사람들





근처에 fnac 매장도 있어서 전자기기 매장, 서점, 음반매장을 구경했다

여행갈때마다 거기 책가게나 음반파는곳 보는게 재미있다

기념으로 한두개 사오기도 하는데 나중에 열어보면 딱히 취향에 맞지는 않음

고를때 기준은 웬만하면 그지역과 관련된 것으로...

The Elephant's Journey 라고 중세에 이베리아반도에 있던 코끼리가 인간들의 결정에 따라 인도까지 여행가는 줄거리인 책을 샀다

어쩌다보니까 10페이지도 못본거같은데 언젠간 보겠지.....




음반은 이걸로 골라봄.. 표지가 이쁜지가 중요함

집에서 들어보니까 딱 들어도 스페인같은 곡들이 들어있었다





카탈루냐 광장 분수대에서 오후를 즐기는 비둘기 무리





해가 지고 있다....




귀국 비행기편이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7시 출발임 ㅋㅋ

저녁늦게까지 돌아다녀야함...

아까 숙소 체크아웃할때 광장 근처에 짐맡기는 곳에 짐을 넣어두고 왔다

밤10~11시에 짐 찾아서 공항으로 버스타고 이동할 계획

짐보관소는 좋은 곳이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해보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느낌이었음



몬주익 언덕(산)으로 갔다




산책하기 좋은 장소




여기에 올라가면 화물이 왔다갔다하는 항구도 보인다

큰 배도 바다에 엄청 많이 떠있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몬주익 분수쇼를 보러 갔다

유명한 분수쇼라고 한다

세계 3대 분수쇼가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두바이몰, 스페인 몬주익 분수쇼라고 한다

이제 두바이 분수만 보면 분수 마스터가 되는것인가


일산 호수공원 분수도 꽤 좋다



높은곳에 카탈루냐 미술관이 있고 그 아래로 물이 내려오고 가장 낮은 곳에 큰 분수대가 있다

분수쇼 시작 전에 미술관 앞에서 공연을 하는 팀이 있다






음악에 맞춰서 물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조명이 화려하게 바뀐다





그렇게 여행이 끝나고 공항으로 갔다

새벽5시까지 공항에서 뒤척뒤척하다가 비행기를 탔다

공항노숙 장점 - 관광할 시간이 늘어남, 숙박비 절약

단점 - 제대로 못씻는다 (어제 아침에 씻고 나온게 마지막이니까 인천에 내려서 집에 갈때까지 최소 1.5일은....;;;)



아침식사



간식




그렇게 인천공항에 잘 도착했다...... 

생각난게 하나 있는데 오는길에 환승하다가 게이트 앞에 티비가 있었다

거기서 BBC 뉴스가 나옴

마침 뉴스 내용이 프레지던트 박 퇴진 요구 촛불시위였음

한창 촛불시위 크게 할때였음....

그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