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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_ Trip

170606~0612 태국 방콕 2

시암에서 아시아티크 가는 무료 직행 보트가 있다

사판탁신역에 내려서 보트타는곳으로 가면 됨



흐림....



해가 지고 있다



아시아티크 도착...

으음 딱히 볼건없었지만 그래도 방콕에 왔는데 한번쯤은 와보는게 좋을것같다




왼쪽에서부터 비구름이 몰려온다싶었는데 좀있다가 엄청난 소나기가 오기 시작함 ㄷㄷ

해피 피쉬 라는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기로 하였다




시원한 맥주 ㄷㄷ



감튀가 맛있었다

맛없을수가 없는게 감튀긴함




같이 주문한 팟타이도 나오고



새우가 매우 신선함

육질이 살아있음 퍄...



식당 한쪽에서 이렇게 공연도 하고 있었다





열대지방의 소나기는 금방 그쳤다



아까 보다말았던 시장 구경을 마저 하고 아시아티크 구경을 끝냈다






다음날


아침에는 왕궁, 저녁에는 시로코를 가기로 하였다

다시 사판탁신에 가서 배를 탄다



보트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급행, 완행, 관광용, 무료, 사설 등등 있는것같다

승선장이 구분되어 있으므로 표지판을 잘 보고 타야함

왕궁쪽으로 가는 노란색 완행 보트를 탄다



배 엔진소리가 큰데

멍때리면서 15~20분가량 여러 정류장을 거친다보면 내릴곳임



나는 왕궁이 세번째 방문이었다

그렇다고 잘 꿰고있거나 그런건 아님...

풍경은 익숙한데 거기 얽힌 자세한 역사나 이야기는 잘 모름




바구니에 한국어 설명서가 없다 ㅋㅋ

뒤쪽에 많이 남아있어서 그거 받고 셀프관광 시작함





아니 사람이 너무 많음;;;

마치 중국에 온 느낌일 정도로 중국인이 많고

아무튼 한중일 사람들이 대부분임

뭔가를 고즈넉하게 감상하겠다 이런거 안됨....

시장통인줄...




전체적으로 금색이 곳곳에 있어서 화려하게 보임









왕궁 근처에 있는 왓포 에도 가보기로 하였다

700미터니까 멀지 않음

더위를 고려하지 못했음 ㅋㅋ

가는길에 친구랑 나랑 서서히 말을 잃어감..

아침부터 이러면 오후 스케줄은 어쩌나....



아니 가는길에 뭔 매점같은것도 없고 

찻길 따라서 쭉 걸어가는것밖에 할수있는일이 없었다




ㅠㅠ

왓포 입장권에 물한병 쿠폰이 들어있다

시원한 물을 주는데 정말 생명수같았음



매우 큰 와불상이 하나 있다

오오 이게 그 누워있는 부처 그거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오리지날은 아유타야에 있는 것이엇음



ㅠㅠ 물 ㅜ





강 건너편에 왓 아룬 을 보러 또 배를 탐

바로 건너편이라 거의 타자마자 내린다고 보면됨


왕궁-왓포-왓아룬 이렇게 한세트로 보는게 일반적인듯함



매번 배탈때마다 생각했는데 물색깔이 도대체..... 왜......






왓아룬에는 큰 탑이 하나 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경치를 보는게 메인임

그런데 우리가 갔을때 탑이 공사중이라 못올라갔다

그 근처에 왓아룬 배경으로 사진찍는 관광객들을 위해 전통의상을 렌트해주는 가게가 있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



조금 앉아있다가 이제 그만보고 숙소에 가서 쉬기로 하였다

보트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대낮이라 상당히 덥고 보트는 금방 오지 않았다





시내에 와서 점심으로 모스버거를 먹었다

와 햄버거를 점원이 테이블로 가져다줌 ㄷㄷ

햄버거가 다 그렇듯 맛은 비슷비슷함



밖에서 녹다시피하다가 콜라를 한입 마시는데 와 이것이 천국;






방으로 돌아옴

오늘도 날씨가 꾸리꾸리하다

어제처럼 저녁에 비가올까????



크레인이 여러대 보인다







체력을 보충하고 나서 시로코 루프탑으로 ㄱㄱ



방콕에서 제일 시원한 장소 =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