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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_ Trip

170606~0612 태국 방콕 1

올해 여름휴가는 태국으로 갔다

싱가폴 휴가 같이갔던 친구와 이번에도 여름휴가를 같이하게 되었다

내년에도 여름을 함께할것 같다



오랜만에 인천공항

ㄷㄱㄷㄱ

비행기를 타다니... 설렘......



대한항공 안탐...

저녁 8시 진에어 항공편을 타고 갔다


4~5시에 인천공항에서 만나서 짐부치고 사이버환전챙기고 수속밟고 저녁밥을 먹었다

버거킹을 저녁으로 먹었다

인천공항 면세구역 버거킹에서는 3900원 메뉴를 팔지않앗다.....

점심을 든든히 먹었기 때문에 그닥 배고프지 않아서 조금만 먹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메뉴선택에 제한이 커서 와퍼세트를 먹게 되었다

주니어말고 ㄹㅇ 와퍼는 정말 컸다;

아니 어쩌다가 햄버거를 9천원주고 사먹엇지;;;


나름 빨리 공항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여유시간은 1~2시간밖에 되지 않았다 




진에어 기내식을 체험했다



밥이랑 을 뿌려서 만든것같은 밥과 차가운 ㅜㅜ 떡갈비와 사라다.. 가 나왔다

비주얼이 그닥 맛있어보이지않고 실제로도 와 맛있다 이러진않았는데 배고프지도 않았는데 또 클리어했다


인천-방콕은 5시간 반 걸린다

예전에 한번 비행기에서 얇게입었다가 덜덜떨며 갔던적이 있었다

그래서 준비를 잘 해왔는데 긴바지에 약간 두꺼운옷을 입고 가디건도 수하물 가방에 챙겼다

그런데 기내는 오히려 따뜻한 편이었다...

앞으로 비행기탈때 긴바지는 입지않기로 잘 기억해야한다...

다리가 부어서 점점 불편해짐...





방콕에 도착한 것은 현지시각 6월 7일 새벽 12시경...

경황없이 가지말고 정신차리면 쉽다..

퍼블릭 택시타는곳으로 가서 번호표 뽑고 택시를 탄다

호텔로 가달라고 한다

구글맵이 의사소통에 유용함

피곤하고 귀찮으니까 요금은 대충 협의한다

그닥 비싸지않음 공항에서 시암쪽까지 가는데 400바트 냈다

1바트=약30원


호텔에 도착해서 딱 캐리어 챙겨서 택시를 보내면 좀 마음이 놓이기 시작함

체크인은 쉽다

그런데 보증금은 예상에 없었는데

내셔널 스타디움역 옆에 이비스 호텔이었고 5박에 보증금 2500바트가 나왔다

계획에 없이 현금 2500바트를 지출해버림 ㄷㄷ

마지막날에 받을거니까 걱정할일은 아닌데 자금상황이 약간 빡빡해짐






~다음날 아침~


여행의 백미는 호텔 조식 아니겠읍니까




볶음밥 빵푸딩 오므라이스 익힌토마토 삶은감자

이거말고도 메뉴가 꽤 다양했음

저 볶음밥이 참 맛있었음


매일매일 약간씩 메뉴가 바뀌는데 볶음밥 종류도 로테이션되었다

대체로 맛있음


친구 평가는 별다섯개만점에 별세개 정도인듯

나는 별네개 드림






테이블마다 이런 종이와 연필이 꽂혀있다

계란요리 커스터마이징 ㄷㄷㄷ



이 주문으로 아래 접시를 받음

접시는 테이블로 가져다주신다



계란이 싱겁고 베이컨이 짜서 같이먹기 좋다





National Stadium

역이름대로 진짜로 스타디움이 바로 옆에 있다





큰 건물이 정면을 막고있어서 약간 아쉽지만 그럭저럭 괜찮음






첫날 일정을 가볍게 시작

시암파라곤을 둘러보았음


숙소에서 역 하나 다음이 시암역인데 도보 10~15분 거리





도로 바로 위에 철로가 쭉 낮게 깔려있어서 갑갑한 감이 있다



툭툭

이번 여행에서는 못타봤다





육교나 스카이워크가 잘 되어있다



마켓투어....







덥고 지칠땐 마음의 고향 스타벅스로

샌드위치 빵이 파랗다







달아보이는 케잌들이었는데 체험을 못해봤다






아메리카노 105바트



앉아서 인터넷으로 현장에서 정보 검색...

방콕에 가기로하고 비행기표 화끈하게 끊은거까지 좋았는데 정보수집이 매우 빈약했다

둘다 무슨 파워관광하러 온거 아니니까 널널하게 다니기로 하였다

그래도 마트에 왔으니까 뭐가 좋은아이템인지 찾아봄







같은 건물에서 점심식사도 하였다



레드커리를 골랐는데 밥을 따로 주문했어야 했나보다

이 그릇만 나왔다

오리고기 레드커리였는데

고기가 맛이 좋고 국물도 실했다

매운맛이 세고 좀 짜서 밥을 시켜야하나 싶었지만 먹는중에 시키려면 밥나오는 타이밍이 좀 안맞을거같아서 걍 안시켰다

조금 땀날뻔







BACC / Bangkok Art and Culture Center

그리고 맞은편에 있는 건물인 문화예술센터 (디자인센터) 에 갔다

시원한 곳이다

여행가서 춥거나 더운데 마땅히 갈데없을때 박물관이 답이다

2월에 독일갔다가 하루에 박물관 3개 둘러본 일이 생각난다



가운데가 뚫려있고 9층 규모를 건물외벽을 따라 쭉 구경하는 동선이다



채광이 잘되고 있다








길고양이









일정이 끝났으므로

오후에 숙소에서 무한도전 방콕편을 보며 쉬었다



옛날에 봤던 편이긴한데 ㅋㅋㅋㅋㅋ

작가가 나와서 밷걸굿걸 춤추는 그부분은 또봐도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월 7일 저녁일정은 아시아티크 였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