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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_ Trip

180502~0505 중국 상하이 2

주가각(朱家角, Zhujiajiao)

동양의 베네치아라 하여 풍경이 예쁠 것 같았다

지도에 이상하게 나와있지만 지하철로 1번 환승해서 1시간 반쯤 걸려 주가각 역에 내린다

안내 표지판이나 관광객이 가는 길을 따라 10~20분 걸어가면 신시가지를 지나 구시가지에 도착

 

 

 

 

방에서 출발하기 전에 아침으로 친구가 싸온 컵누룽지와 김을 먹었다 ㅠㅠ 맛있음 ㅠㅠ

커피포트를 챙겨온 친구에게 감사....

호텔방에 커피포트가 물론 있는데 위생상태를 믿지 못하겠다고하여 직접 가져오심 ㄷㄷ

 

 

 

 

주가각에 가까워지면 지하철 밖 풍경이 한적하게 바뀌어있다

상해 시내에서 조금 나가면 대규모 주거단지가 있었다

아파트 단지도 있고 단독주택 단지도 있었는데 넓이 규모가 엄청나다

일단 시내에서 주거단지까지도 거리가 있고 그 단지 안에서 집 찾아가는것도 한나절일듯 ㄷㄷ

 

 

 

 

나무를 새로 심은건가...

 

 

 

 

역에서 내려 구시가지로 가는길

길거리가 중국같지않고 뭔가 서양느낌나는데

몇분 걸어가는동안 음식점은 눈에 띄지 않았다

작은 슈퍼나 철물점같은 가게 위주였는데 여기 사시는 분들은 외식을 어디서할까 궁금했다

 

 

 

 

아파트 옥상에 담벼락이 설치되어 있다

 

 

 

작은 다리도 건너간다

한적하고 날씨좋고 영화에 나오는 풍경같다

 

 

 

 

 

 

홍콩도 그렇고 중국쪽은 빨래를 바깥에 말리는듯

 

 

 

 

다리를 건너면서 옆을 보면 이런 풍경이 있다

 

 

 

 

 

 

구시가지 입구 앞쪽에 가까워지면 이 조형물이 보인다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육교 앞뒤로 좁은 골목이 옆으로 펼쳐져있는 형태

 

 

 

여기에 오면서 걱정한게 화장실이었다

스타벅스 화장실이 아주 깨끗하다고하여 여기를 써야지! 했는데 겨우 찾아갔더니 공사중 ㅜㅜ

이 근처에 pacific coffee였나 다른 카페가 있는데 여기도 매우 시설이 깨끗해서 만족

여기도 커피 양을 엄청 많이줬다 ㄷㄷ

가게에 알바가 손님보다 많아서 신기....

 

 

 

 

그 육교 위에서 강을 내려다보면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풍경이 좋다

 

 

 

 

왼쪽에 음식점들은 주로 민물고기 요리를 하고 있다

 

 

 

 

재래시장 비슷한 골목이었다

 

 

 

 

이 고기를 많이 팔고 있었고 한번 먹어볼까 싶었는데 용기가 안나서 못먹었다..

나중에 마트에서 이 고기맛 시즈닝이 들어간 감자칩이 있어서 그걸 사봤는데 묘하게 맛있었다

아마도 삼겸살을 대나무잎에 묶어서 간장에 찐 요리같아 보인다

 

 

그 외 여러 모양의 고기...

 

 

 

 

다시 같은 길을 걸어서 역으로 간다

 

 

 

 

 

 

딱 앉아서 햇빛쬐며 가만히 있기 좋은 곳

 

 

 

 

 

교통카드를 충전해야 했는데 ㅠㅠ 도저히 방법을 찾기가 어려운것이었음

충전기계에서는 현금을 넣는 구멍이 없고...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물어봐도 저쪽으로 가라고하거나 안된다고하거나 아무튼 안되고... 

중산공원 역에서 이 서비스 센터를 발견하고 현금으로 충전하기에 성공했다

보통 인포메이션 창구 말고 이렇게 생긴 Shanghai Public Transportation Card Service Station을 이용하도록 하자...

 

 

 

해피레몬에서 아이스티? 를 하나 사먹었는데

 

 

 

 

생각한 맛은 아니었는데 새로운 맛이었다

약간 맹맹하게 물탄 느낌이 강함

 

 

 

 

중산공원에 온 이유는 까르푸 구경하러..

 

 

 

 

오이맛 Lay's

의외로 맛있다

베지터블 스낵 맛인데 오이맛의 무언가가 더 첨가되어있고 이상하게 괜찮음

시원한 맛

 

 

 

 

왼쪽에 있는 파란과자가 아마도 그 길에서 보던 간장에 졸인 돼지고기맛이 아닐까 싶음

조금 꾸질꾸질한 간장양념치킨 맛인데 중독성있게 먹을만함

 

 

 

 

대충 밥을 먹다보니 아무래도 제대로 배가 차지 않아서 라면을 먹기로함

 

 

 

후레이크도 실하고 맛있었다....

아주 맛있게 먹음

 

 

 

 

저녁을 먹고 와이탄에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다

난징동루 보행자거리를 지나서 쭉 강쪽으로 더 걸어가면 된다 

 

 

 

 

 

 

 

낮과 밤 분위기가 다르다

 

 

건물에 크게 온도계가 붙어있어서 눈에 띈다

정확하게 온도를 나타내고 있음

 

 

 

 

 

와이탄이 가까워질수록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진다

명동 거리 걷는것처럼 사람 물결에 휩쓸려서 같이 움직이면서 간다

 

 

 

 

이 풍경을 보면 그렇게 다들 올만하구나 하는 것이다

 

 

 

 

우왕 대단하다....... 하며 잠시 구경하고 다시 방으로....

땅이 넓고 건물이 높아서 감탄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어제 본 루자쭈이 역 앞 건물들이 더 멋있었다

 

 

오는길에 비첸향 육포를 1포 사서 왔는데 이거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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